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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르 vs 오르테가, 2월 2차전

UFC 페더급에서 절친 관계로 경쟁하고 있는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내년 2월 옥타곤에서 다시 만난다.

UFC는 두 선수가 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맞붙는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둘은 지난해 7월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경기에서는 오르테가가 1라운드에 어깨 부상을 입으며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로드리게스는 이후 조쉬 에멧을 꺾고 잠정챔피언에 등극한 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했고, 오르테가는 긴 공백 이후 이번이 복귀전이다. 

둘은 페더급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컨텐더지만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멕시코 출신이고 오르테가는 미국인이지만 혈통은 순수 멕시코다. 부모가 멕시코인으로, 그는 멕시코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브랜든 모레노 대 아미르 알바지의 플라이급 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