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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드제칙, UFC 205서 4차 방어…미샤 테이트도 합류

 


2016년 하반기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UFC 205에 4개 대진이 추가됐다.

요안나 예드제칙-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 짐 밀러-티아고 알베스의 라이트급매치, 라이먼 굿-벨랄 무하마드의 웰터급매치, 미샤 테이트-라켈 페닝턴의 여성부 밴텀급내치가 각각 확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4개 대진에선 여성부 경기가 눈길을 끈다. 3차 방어에 성공하며 장기집권 체제를 조금씩 굳혀가고 있는 스트로급 챔피언 예드체칙은 4차 방어전에서 같은 폴란드 출신 선수를 상대한다.

UFC 역사에서 미국과 브라질을 제외하면 지금껏 같은 국적 파이터의 타이틀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 예드제칙은 지난해 3월 초대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꺾은 뒤 세 명의 도전자를 물리쳤다. 클라우디아 가델라를 상대한 3차 방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챔피언에 오른 뒤 더 탄탄해진 실력을 증명하며 오히려 1차전보다 차이를 벌렸다.

상대인 코발키에비츠는 UFC에선 3연승을 질주 중이고 총 전적은 10승 무패다. 가장 최근 경기에선 랭킹 3위의 컨텐더 로즈 나마유나스를 물리치며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현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무너지며 타이틀을 잃은 미샤 테이트는 재기에 나선다. 상대인 페닝턴은 UFC 184에서 홀리 홈에게 판정패한 뒤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적절한 상대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 경험이 있는 티아고 알베스는 이번 대회에서 짐 밀러를 상대로 라이트급 데뷔전을 치른다. 타격에선 알베스, 그래플링에선 밀러가 강점을 보이는 만큼 영역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UFC 205는 현재 총 9개 대진이 확정된 상태다. 앞서 도널드 세로니-켈빈 개스텔럼, 프랭키 에드가-제레미 스티븐스 등의 대진이 발표된 바 있다.

전체적인 대진은 좋지만 흥행을 선도할 만큼의 무게감 있는 매치는 아직 없어 보이는 게 사실. 여성부 타이틀매치가 있긴 하나 폴란드 선수간의 대결이 미국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발표될 카드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FC 205
일시: 2016년 11월 13일
장소: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국내중계(예정): SPO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생중계

[여성부 스트로급] 요안나 예드제칙(C) vs.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웰터급] 도널드 세로니 vs. 켈빈 개스텔럼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 vs. 제레미 스티븐스
[여성부 밴텀급] 미샤 테이트 vs. 라켈 페닝턴
[미들급] 팀 케네디 vs. 라샤드 에반스
[라이트급] 짐 밀러 vs. 티아고 알베스
[여성부 밴텀급] 리즈 카무치 vs. 케이틀린 추카게인
[미들급] 팀 보에치 vs. 하파엘 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