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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진화 중인 파이터, 제이크 쉴즈! 미들급으로 복귀

“컨디션은 최고다. 댄 핸더슨을 꺾었을 때보다도 컨디션이 좋다. 빨리 경기에 나가 미들급에서의 나의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 제이크 쉴즈

UFC middleweight Jake Shields쉴즈의 MMA 경력은 1999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척 리델과의 트레이닝을 통해 시작됐다. 13년 후, 쉴즈는 정상급 파이터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조르주 생피에르와 UFC 웰터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격돌한 바 있다.

2012년, 이제 그는 미들급 전향 후 미들급 챔피언 벨트 사냥에 나선다.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미들급으로 활약하던 당시 제이크 쉴즈의 전적은 매우 훌륭했다. 로비 라울러, 제이슨 밀러, 댄 핸더슨 등의 강자를 꺾으며 스트라이크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 입성 후 웰터급으로 활약해온 쉴즈는 UFC 150 에드허먼 전을 기점으로 미들급에 복귀하게 된다. 스트라이크포스에서의 화려했던 시절을 다시 꿈꾸고 있는 것이다. 

쉴즈의 다음 상태는 더 얼티메이트 파이터 시즌 3 준우승에 빛나는 에드 허먼이다. 허먼은 2009년 애론 심슨 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거의 2년 동안이나 옥타곤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최근 옥타곤 복귀 후 3연승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허먼 전을 대비해 쉴즈는 디아즈 형제, 멜렌데즈 등을 비롯한 시저그레이시 파이트팀 동료들과의 맹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쉴즈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감량 부담을 덜어낸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자신감이 한층 더 상승했다.  

2012년 8월 11일(현지시각) 제이크 쉴즈는 미들급 전향 후 갖는 첫 경기에서 허먼을 상대하게 된다. “허먼과 나는 KO승을 노릴 것이다. 매우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

 UFC 정상에 등극하기 위한 쉴즈의 새로운 여행은 시작되었다. “파이터들은 날이 갈수록 진화한다. 진화하지 않는 파이터는 도태하고 만다. 최고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