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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최고의 경기"…장웨일리 vs 예드제칙에 찬사

지난 주말 UFC 248에서 치러진 장 웨일리 대 요안나 예드제칙의 경기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많은 팬들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였다며 엄지를 추켜세우는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발언이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가 대단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무엇보다 벨트를 원하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두 선수의 대결이었다. KO나 서브미션, 다른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었으나 난 사람들에게 이 경기를 보라고 강조했다. 믿기 어려운 대결이었다"고 평가했다.

타이틀매치에 걸맞은 대결이었다. 챔피언 장 웨일리와 전 챔피언이자 랭킹 4위의 도전자 예드제칙은 25분 동안 수준 높고 치열한 타격 공방전을 벌였다.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격렬했다.   

주심들의 채점도 각각 달랐다. 1부심 마이크 벨은 장 웨일리가 1·4·5라운드 우세하다고 채점했고, 2부심 데릭 클리어리는 2·4·5라운드를 장웨일리에게 줬다. 3부심 에릭 코론은 예드제칙이 3·4·5라운드 앞섰다고 평가했다. 모든 라운드별 채점은 2점차 없이 10:9로 결정됐다.

화이트 대표는 "경기에 빠져있던 탓에 채점을 못했다"면서 "내가 본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 여성부 최고의 경기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첫 타이틀을 방어한 장 웨일리를 UFC의 스타로 키울 계획을 내비쳤다. "우린 그녀가 특별하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며 "그녀가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 오늘 밤 그녀는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우리가 선수를 스타로 만들 땐 어떤 패턴이 있다. 다음은 아마 그녀가 뉴욕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는 게 아닐까 싶다. 코너 맥그리거와 론다 로우지가 그렇게 됐던 것처럼, 장웨일리도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