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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어 페이버: 크루즈 판정승은 납득, 딜라쇼와 대결은 원치않아

 

UFN 보스턴 대회 메인이벤트였던 챔피언 TJ 딜라쇼와 도전자 도미닉 크루즈 대결에서 2명의 부심이 49-46이란 점수로 각자 다른 선수에게 승리를 줬다. 많은 이들이 딜라쇼 혹은 크루즈의 다음 상대일 것이라 생각하는 유라이어 페이버가 이 판정에 대해 가장 잘 요약한 듯 하다.
페이버는 “정말 이상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3번째 부심이 48-47 크루즈의 승리로 채점함에 따라 크루즈는 2-1 판정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페이버도 이 같은 판정에 동의 했다.
페이버는 “크루즈는 딜라쇼를 불편하게, 짜증나게 만들었다. 그런 후 4~5번의 펀치를 시도해 적중시켰다. 나에겐 확실히 보였다"라고 크루즈의 판정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페이버의 팀 알파 메일에 오래 몸 담았던 딜라쇼는 작년 10월 팀을 떠났다. 페이버는 크루즈와의 이번 대결에 대해서 자신이 해결책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크루즈를 꺾을 유일한 인물이라는 생각과 함께.
“사실로 드러났지만, 딜라쇼의 성격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라고 페이버는 말했다.
페이버는 자신이 크루즈의 다음 상대라는 확약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페이버는 또한 과거의 팀 동료였던 딜라쇼와 절대 싸우고 싶지않다고 말했다.
“나는 TJ와 싸우고 싶지 않다. 싸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라고 페이버는 밝혔다. “최근 상황에서 나를 대하는 것을 보고 내가 TJ의 절친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니 나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나만의 길을 포기하지는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