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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훈, UFC 등용문 '컨텐더 시리즈'에 도전

최근 한국인 파이터의 UFC 진출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또 한명의 파이터가 옥타곤 입성의 문을 두드린다.

'코리안 어쌔신' 유상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이하 DWCS)' 시즌3 10주차 경기에 나선다.

유상훈은 산타 출신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MMA에 뛰어들어 5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182cm의 장신으로 날카로운 타격을 갖췄다. 김동현, 최두호, 강경호 등이 포진한 팀매드가 그의 소속팀이다.  

DWCS는 과거(1982~1998) 인기를 끌었던 USA 네트워크의 복싱 프로그램, 'Tuesday Night Fights'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코너다. 대회마다 준비되는 5경기는 가능성이 있는 신인이 위주가 된다.

경기 결과는 프로 전적으로 기록되지만 이것이 UFC 공식 전적은 아니며, 승리가 UFC와의 정식 계약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재능을 인정받는 선수는 UFC 본무대에 입성할 수 있다. 

UFC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DWCS 출신 파이터로는 라이트헤비급의 조니 워커가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DWCS 브라질을 통해 정식으로 계약한 뒤 매 경기 파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 파이터가 DWCS에 출전하는 것은 유상훈이 처음이다. 

한편 유상훈의 상대는 미국 출신의 피터 바렛으로 결정됐다. 바렛은 2014년 프로에 데뷔해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페더급에서 뛰었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