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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 계체 통과…워커 vs 장밍양, 준비 끝

'유짓수' 유수영이 UFC 2승 달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유수영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61.5kg을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인 샤오롱(27·중국)은 61.7kg으로 체중을 맞췄다.

UFC의 아시아-태평양 등용문 ROAD TO UFC 출신 선수들 간의 대결이다. 시즌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은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을 향해 “아무래도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다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유수영은 지난 3월 AJ 커닝햄전 승리에 이어 UFC 2연승에 도전한다.

12경기 연속 1라운드 KO를 노리는 아시아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14위) 장밍양은 93kg으로, 워커는 93.4kg으로 라이트헤비급 일반 경기 계체에 통과했다.

조국에서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그는 “포스터에 내 얼굴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 내 머리가 너무 커서 포스터 공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중국 최초의 남성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 힘든 길이란 걸 알지만 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커는 아직 장밍양이 자신을 상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는 “장밍양은 몇 년 전의 나를 보는 거 같다. 결국 수준 높은 선수와 마주하자 졌다”면서 “그가 나를 꺾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장밍양에겐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페더급(65.8kg) 랭킹 5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4·미국)와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랭킹 7위 알저메인 스털링(36·미국)은 70.3kg 계약 체중 경기에 합의했다. 스털링은 66.2kg으로 페더급 체중을 맞췄으나 오르테가가 69.4kg을 기록하면서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계체 결과(파운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라이트헤비급] #13 조니 워커 (206) vs #14 장밍양 (205)
[계약체중] #4 브라이언 오르테가 (153) vs #7 알저메인 스털링 (153)
[헤비급]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255.5)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262)
[플라이급] 수무다얼지 (125.5) vs 케빈 보르하스 (126)
[웰터급]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170) vs 키퍼 크로스비 (170.5)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라이트급] 마허샤터 (155) vs 게이지 영 (155.5)
[플라이급] 찰스 존슨 (126) vs 로너 카바나 (126)
[라이트급] 롱주 (155.5) vs 오스틴 허버드 (155.5)
[미들급] 미첼 페레이라 (186) vs 카일 다커스 (185)
[페더급] 이자 (145) vs 웨스틴 윌슨 (146)
[밴텀급] 샤오롱 (136) vs 유수영 (135.5) - 지연중계
[라이트헤비급]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204) vs 디야르 누르고자이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