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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존슨 대활약, 마누와에 2라운드 KO승

 

5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한 후 랭킹 1위 앤서니 존슨은 이번 토요일 다시금 타이틀 경쟁 노선으로 복귀했다. UFC 191 대회에서 랭킹 7위의 지미 마누와를 2라운드 KO로 꺾었다.
존슨은 경기초반부터 강력한 타격을 휘두르며 마누와에게 충격을 준 후 수세로 몰아넣었다. 마누와는 존슨의 타격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존슨은 그다지 힘을 들이지 않고 마누와를 2차례 테이크다운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는 공방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 2분을 남기고 양 선수는 다시 일어서서 경기를 재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양 선수는 다시 클린치 상태에 돌입해 펜스 근처에서 공방을 펼쳤다. 이번 클린치 공방에서는 마누와가 우위를 보였다.
2라운드가 시작된 후 타격 공방은 굉장히 거칠었다. 하지만 존슨이 마침내 오른 손 한 방을 적중시키면서 마누와를 바닥에 눕혔다. 두 방의 추가공격이 이어졌으며 주심 제이슨 허조그가 2라운드 28초에 개입하며 경기를 끝냈다.
“근육에 기억된 동작이었다”라고 존슨은 끝내기 공격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 움직임을 많이 훈련하는 것은 아니다. 내 DNA에 있는 것 같다”
앤서니 존슨은 1승을 추가해 20승 5패 전적을 지니게 됐다. 런던의 마누와는 15승 2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