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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라이트급 증량 후 기량 향상

 

더스틴 포이리에는 새로운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그리고 확실히 다른 선수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이트급으로 다시 돌아간 후에 말이다.
더스틴 ‘다이아몬드’ 포이리에는 증량 후에 모든게 잘 되어간다고 말하고 있다.
포이리에는 10월 24일 조 더피와의 대결을 앞두고 진행한 UFC.com 인터뷰에서 “운동능력도 향상된 것 같다. 더 힘있고 폭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증량을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14년 치른 경기에서 포이리에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페더급에서 3연승을 거둔 후 포이리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을 펼쳤다. 맥그리거는 UFC 178 대회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포이리에를 1라운드에 KO 시켜버렸다.

이 경기에서 패한 포이리에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그리겨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두 경기에서 모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번 상대 더피는 맥그리거에게 마지막으로 패배를 안겨준 선수다. 아일랜드 출신의 더피는 U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고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유리함마저 안고 있다.
팬들은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꺾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포이리에게 더피를 이기는데 더 큰 의욕을 지니고 있을까를 궁금해한다. 포이리에는 이번 경기는 그 때와는 다른 시간에 치러지는 다른 경기라고 말한다.
“이 대결은 맥그리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포이리에는 말했다. “전혀 다른 경기이며 나는 내 선수경력에서 완전히 다른 지점에 있다”
포이리에의 말이 맞다.
포이리에는 이제 큰 폭의 감량에 대해서 걱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포이리에는 페더급에서 활동할 때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힘들었고, 수분섭취를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시간이 늦어지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제 포이리에는 이러한 걱정에서 자유롭다. 더피와의 경기에서 승자는 라이트급 랭킹을 올릴 수 있을 것이며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는 경기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더피는 압박형 파이터다. 나를 압박하도록 내버려둬선 안된다”라고 포이리에는 말했다. “복싱과 레슬링을 많이 연습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포이리에는 경기가 최초 어떻게 풀릴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틈이 보이면 바로 공격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