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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가드 무사시, UFN 벨파스트 유라이어 홀에 복수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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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게가드 무사시(31세, 네덜란드)가 UFN 벨파스트 대회에서 일석이조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1라운드 TKO 승리를 통해 2015년 SSE 아레나 벨파스트 대회에서 유라이어 홀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무사시는 “누가 벨트를 가지고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도전하겠다. 도전자 결정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1승 추가로 4연승을 기록한 무사시의 움직임에 미들급 선수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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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초반, 홀의 카운터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무사시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묵직한 잽 한 방도 홀의 움직임을 막는데 효율적이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홀의 킥 공격 빈도가 올라갔다. 무사시는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홀의 킥 공격에 현혹되지 않았다. 1라운드 마지막 1분 무사시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무사시는 오른손 펀치를 쏟아부었다. 이 공격이 점수 획득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긴 했으나, 경기는 급작스럽게 끝나버렸다. 홀이 방어에 급급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못하자 마크 고다드 주심이 개입해 경기를 중단시킨 것이다. 1라운드 4분 37였다.

1승을 더한 랭킹 5위 무사시는 41승 6패 2무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홀의 전적은 13승 8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