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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메인이벤트

2023년의 포문을 여는 UFC의 첫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UFC는 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메인이벤트로 켈빈 가스텔럼 대 나수르딘 이마보프의 미들급 경기가 확정됐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미들급 랭킹 11위 대 12위의 맞대결이다. 가스텔럼은 웰터급에서 경쟁하다 2016년 미들급으로 넘어온 파이터로 신장은 작지만 빠르고 펀치력이 좋다. 2019년엔 타이틀에 도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된 강호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현재는 10위 밖으로 처진 상태다.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휴식에 전념하며 재정비에 나선 그에게 이 경기는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상대인 이마보프는 2020년 데뷔한 다게스탄 출신의 신성으로 옥타곤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요아킨 버클리에게 승리하며 3연승을 신고했다. 191cm의 큰 신장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오프 닐 대 샤바캇 라크모프의 웰터급 매치, 댄 이게 대 다몬 잭슨의 페더급 매치, 케틀린 비에이라 대 라켈 페닝턴의 여성부 밴텀급 매치 등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