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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빗, 복귀 초읽기

페더급 최고의 실력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빗 마고메드샤이포프가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인 알리 압델라지즈는 북미 격투매체를 통해 자빗이 최근 훈련을 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UFC와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빗은 훈련에 복귀했고 USADA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다. 그동안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음주경 UFC와 자빗의 활동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 "난 그가 페더급에서 가장 강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내일이라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다고 본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위대한 챔피언이지만 자빗은 다른 레벨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자빗은 2017년 UFC에 데뷔해 6연승을 질주하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2019년 11월 캘빈 케이터를 꺾은 뒤 건강 문제로 옥타곤과 떨어져 지냈다. 185cm의 큰 신장을 가진 그는 타격과 그래플링에 고루 능한 전천후 파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