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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스티븐스, 페더급 5위로 상승…UFC 입성 후 최고 순위

 


42일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3연승한 제레미 스티븐스가 페더급 톱5에 이름을 올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지난 주 8위에서 3계단을 상승해 5위에 안착했다.

지난 25일 UFC on FOX 28이 적용된 결과다. 스티븐스는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4위 조시 에밋에게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스티븐스 특유의 맷집과 파워가 잘 드러난 경기로, 그는 이 경기에서 통산 18번째 넉다운을 기록하며 UFC 최다 넉다운 타이에 올랐다.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5위는 스티븐스의 개인 최고 순위에 해당한다. 2007년 UFC에 입성한 스티븐스는 라이트급에서 경쟁하다 2013년 페더급으로 내렸다. 초기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다 정상급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으나 최근 3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경기 후 그는 타이틀 도전권을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번 경기를 이기고 타이틀을 노리겠다던 에밋은 4위에서 6위로 떨어졌고, 컵 스완슨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4위로 1계단 올라갔다. 과거 스티븐스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고려된 듯하다. 이들의 순위 변동에 영향을 받은 라마스와 정찬성은 한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7위와 8위가 됐다.

라이트 헤비급의 일리르 라피티 역시 스티븐스와 마찬가지로 8위에서 5위가 됐다. 대회의 메인카드에 나선 라피티는 오빈스 생프루에게 스탠딩 길로틴초크로 승리했다. 코메인이벤트에서 테시아 토레스에게 승리한 제시카 안드라데는 변화 없이 2위를 지켰다. 1위는 타이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요안나 예드제칙이다.

경기가 치러지지 않은 여성부 밴텀급의 변화도 눈에 띈다. 라켈 페닝턴이 2위까지 올라갔고, 론다 로우지가 11위로 내려가며 처음으로 톱10에서 밀려나는 등 7명의 랭킹이 바뀌었다.

한편 P4P 랭킹은 지난주에 이어 변화가 없었다. 1위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는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다. 최두호는 페더급 13위, 김동현은 웰터급 1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