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마테우스 감롯, 라이트급 8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트급 신성 마테우스 감롯이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UFC가 28일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감롯은 12위에서 4계단을 점프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VEGAS 57이 적용된 결과다. 감롯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아르만 사루키안과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했다. 팽팽한 대결이었으나 지속적인 그래플링 공격으로 심판진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제부터 그는 강호들과 경쟁할 전망이다. 5위 마이클 챈들러, 6위 베닐 다리우시, 7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사정권에 들어왔다. 

상대였던 사루키안은 11위를 유지했으며, 감롯의 랭킹 상승에 의외의 선수가 된서리를 맞았다. 8위였던 코너 맥그리거가 12위로 추락한 것. 그가 톱10에 진입한 이래 1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닐 매그니를 꺾으며 16승 16피니시를 기록한 샤바캇 라크모노프 역시 랭킹이 급상승했다. 그는 웰터급 15위에서 10위가 됐다.

P4P 랭킹에는 변화가 없었다. 남성부는 카마루 우스만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스라엘 아데산야, 찰스 올리베이라가 바로 뒤에 포진하고 있고 여성부는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1위 자리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