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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U 첫날 계체결과

ROAD TO UFC 에피소드1·2에 출전하는 한국인 파이터들 전원이 계체에 통과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8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체량 행사에서 라이트급 기원빈 155.5파운드(70.53kg), 페더급 홍준영 146파운드(66.22kg), 밴텀급 김민우 135.5파운드(61.46kg), 플라이급 최승국 126파운드(57.15kg)로 한 번에 계체를 마쳤다.

ROAD TO UFC는 첫 날인 9일 에피소드1·2가, 다음 날인 10일 에피소드3·4가 진행된다. 에피소드3·4 출전하는 이정영, 김경표, 박현성, 김한슬, 서예담은 내일 계체에 임한다. 

이날 계체를 통과한 기원빈은 에피소드1 2경기에서 일본의 가시무라 지노스케와 라이트급매치를, 최승국은 4경기에서 싱가포르의 라마 수판디와 맞붙는다. 

또 홍준영은 에피소드2 2경기에서 일본의 마츠시마 코요미와 맞선다. 김민우의 경우 상대가 개인적인 이유로 불참해 부전승이 확정됐다. 

ROAD TO UFC는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등용문 이벤트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UFC와 정식으로 계약하며, 원매치에 나서는 선수는 단 1승만으로 UFC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웰터급의 서한슬과 여성부 스트로급의 서예담이 원매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