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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뒤 플레시 톱10 합류

일리아 투푸리아와 드리퀴스 뒤 플레시가 나란히 UFC 페더급과 미들급의 톱10에 합류했다.

UFC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페더급의 토푸리아는 13위에서 9위로, 뒤 플레시는 14위에서 10위로 4계단씩 상승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82가 적용된 결과다. 토푸리아는 무패 신성 맞대결에서 브라이스 미첼에게 2라운드 암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고 뒤 플레시는 대런 틸에게 3라운드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두 선수 모두 UFC에서 패배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점에서 2023년 활약이 더 기대된다. 토푸리아는 2015년 프로에 데뷔해 패배 없이 13연승 중이고, 뒤 플레시는 현재 6연승을 포함해 총 1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토푸리아에게 패한 미첼은 9위에서 11위, 뒤 플레시에서 패한 틸은 10위에서 15위로 내려앉았다.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두 선수의 랭킹 변화도 있었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3위로 올라간 반면 얀 블라호비치는 4위로 하락했다. 두 선수가 랭킹을 맞바꾼 셈이다. 

한편 P4P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남성부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마카체프와 리온 에드워즈가 바로 뒤에 포진하고 있고 여성부는 1위 아만다 누네스, 2위 발렌티나 셰브첸코, 3위 장 웨일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