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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45 보너스 내역

오랜 만에 폭발전인 타격을 선보인 페더급의 컵 스완슨이 경기력 보너스에 선정됐다.

UFC는 19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99가 끝난 직후 이번 대회의 보너스 내역을 발표했다.

대런 엘킨스와 맞선 스완슨은 완벽한 KO승을 거뒀다. 초반은 치열했으나 1분 20초경 과감히 전진하며 던진 오른손 펀치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2분이 지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엘킨스의 잽을 오른쪽으로 피하면서 맞춘 왼손 펀치가 압권이었고, 이어진 두 번의 펀치로 순식간에 3연타를 만들어내며 다운을 빼앗았다.

승기를 잡은 스완슨은 시간을 오래 끌지 않았다. 일어선 엘킨스를 왼손으로 충격을 입힌 뒤 화려한 스피닝힐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의 경기력 보너스는 2012년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은 지 약 9년 만이며, 이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UFC에서 그가 수상한 9번째 보너스다.

한편 또 다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언더카드에서 시자라 유뱅크스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둔 멜리사 가토에게 돌아갔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아만다 레모스 대 안젤라 힐의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