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UFC Vegas 60 보너스 내역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화끈한 두 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대 치디 은조쿠아니의 맞대결은 예상대로 뜨거웠고, 둘은 대회의 명경기 보너스를 합작했다.

UFC는 18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샌헤이건 vs 야동' 직후 로드리게스 대 은조쿠아니의 미들급 경기가 이번 대회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로드리게스의 2라운드 TKO승으로 끝났으나 결코 일방적이지 않았다. 초반에는 은조쿠아니가 로드리게스를 궁지로 몰았다. 하지만 위기를 벗어난 로드리게스가 결국 역전에 성공하면서 흥미진진한 결과가 만들어졌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UFC에 입성해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UFC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의 박준용과 맞붙어 역전 KO승을 거둔 바 있다. 주짓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화끈한 타격에도 능하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미들급의 기대주로 평가 받는 조 파이퍼와 다몬 잭슨이 수상했다. 특히 파이퍼는 옥타곤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알렌 아메도프스키를 1라운드에 끝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