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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도버, 라이트급 랭킹 진입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류 도버가 라이트급 랭킹 진입을 신고했다.

UFC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도버는 라이트급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캐노니어 vs 스트릭랜드'가 적용된 결과다. 경기에서 도버는 바비 그린을 맞아 우직한 압박을 펼친 끝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그린의 아웃파이팅이 까다로웠지만 결국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준비된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는 2023년 본격적으로 랭킹 내에서의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며, 경쟁상대로는 15위 그랜트 도슨, 13위 헤나토 모이카노, 12위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등이 있다.

플라이급의 마넬 케이프는 12위에서 9위로 상승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언더카드에서 UFC 3승을 포함해 16연승을 질주하던 데이빗 드보락에게 판정승했다.

처음으로 헤드킥 KO승을 거두며 보너스를 받은 페더급의 알렉스 카세레스는 랭킹에 재진입했다. 이전부터 자주 랭킹에 오르내리던 그는 올해 최승우를 이기고 랭킹에 진입했다가 소디크 유섭에게 패해 밀려났고, 이번에 줄리안 에로사를 무너트리고 15위에 복귀했다.

한편 P4P 랭킹은 변함이 없었다. 남성부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마카체프, 리온 에드워즈, 카마루 우스만, 프란시스 은가누 순으로 포진하고 있고 여성부 1위는 아만다 누네스, 2위 발렌티나 셰브첸코, 3위 장 웨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