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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가 남긴 기록들

미국인 최초의 페더급 챔피언
UFC에 2011년부터 채택된 페더급은 미국인과 인연이 없었다. 독보적인 최강자 조제 알도(브라질)가 장기간 버티고 있었고, 그를 이긴 선수는 아일랜드 국적의 코너 맥그리거였다. 프랭키 에드가, 채드 멘데스, 유라이어 페이버 등의 미국인 강호들은 꾸준히 도전했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할로웨이는 해냈다. 그는 2016년 UFC 206에서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잠정챔피언에 오른 뒤 조제 알도를 쓰러트리고 정상을 밟았다.

페더급 18승
2012년 UFC에 데뷔한 할로웨이는 페더급 역사상에서 가장 많은 총 18승을 거뒀다. 데뷔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하는 등 초반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2014년부터 계속 성장해왔다.

페더급 13연승
단순히 승리만 많은 게 아니다. 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3승을 거둬들였다. 페더급 최다 연승이다. 그 중 7명이 페더급의 내로라하는 강자였으며, 8차 방어에 성공한 전 챔피언 조제 알도를 두 번이나 이기기도 했다. 참고로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페더급 12연승 중이다.

9회의 KO(TKO승)
할로웨이는 효과적으로 싸우는 타격가다. 인파이팅과 아웃파이팅을 고루 할 줄 안다. 강하게 휘두르는 훅보다 깔끔하게 꽂아 넣는 잽과 스트레이트가 일품이다. 그 결과 UFC에서 거둔 16승 중 9승을 KO(TKO)로 장식할 수 있었다. 페더급 최다 KO승 타이 기록이다. 피니시 부문에서도 11회로 페더급 1위에 올라 있다.

9회의 보너스
할로웨이는 지금까지 총 9회(넉아웃 1회, 파이트 4회, 퍼포먼스 4회)의 보너스를 받았다. 2014년 윌 초프를 꺾고 처음으로 선정됐고 브라이언 오르테가, 조제 알도, 앤서니 페티스 등과의 경기에서 보너스가 발생했다. 지난 오르테가와의 대결에선 처음으로 동시 두 개의 보너스를 거둬들였다. 페더급에서 컵 스완슨,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함께 가장 많은 보너스를 수상했다.

한 경기 최다 타격 적중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는 타격 적중 횟수의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할로웨이는 총 507회의 타격을 시도해 역사상 가장 많은 307회가 오르테가에게 전해졌고, 그 중 290회가 유효한 것이었다. 한 라운드 최다 유효타격 횟수도 갈아치웠다. 4라운드 들어 일방적으로 몰아쳤던 그가 적중시킨 유효타격은 총 134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유효타격 적중
2012년부터 UFC에서 경쟁한 할로웨이는 지금까지 총 26전(19승 7패)를 기록 중이며, 총 타격 적중 횟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총 3217회의 유효타격을 성공시키며 2591회의 2위 조르주 생피에르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또한 그는 유효 타격 적중 횟수에서도 2975회로 1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