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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이번주 UFC 정식 데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이번 주말 UFC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이정영은 오는 2월 4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돌리제 vs 이마보프'에서 블레이크 빌더와 맞선다.

국내 단체 챔피언 출신인 이정영은 Road to UFC 시즌 1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2월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이자를 누르고 UFC 계약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정식으로 데뷔하기까지는 정확히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무릎 부상을 안은 채 Road to UFC를 뛰었던 그는 수술 후 재활까지 하면서 옥타곤에서 경쟁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 더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그의 데뷔전 상대는 신예 블레이크 빌더다. 2018년 프로에 데뷔한 빌더는 2022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옥타곤 입성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총 전적은 8승 1패 1무이며 4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둬들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랭킹 8위 로만 돌리제 대 11위 나수르딘 이마보프의 미들급 매치다.

Don't miss a moment of UFC Fight Night: Dolidze vs Imavov, live from UFC APEX in Las Vegas, Nevada. Prelims start at 4pm ET/1pm PT, while the main card kicks off at 7pm ET/4pm PT. Road To UFC Season 2 finals kick off following the main card action on UFC Fight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