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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린 비에이라 vs 미샤 테이트, 10월 19일에

최근 옥타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경쟁에 뛰어든 미샤 테이트의 다음 경기가 확정됐다.

UFC는 오는 10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195번째 이벤트에서 케틀린 베에이라와 미샤 테이트가 맞붙는다고 3일 발표했다.

여성부 밴텀급 랭킹 7위 대 8위의 맞대결이다. 비에이라는 2016년 6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해 옥타곤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 이레나 알다나에게 처음으로 패했고, 지난 2월에는 야나 쿠니츠카야에게 고개를 숙였다. 총 전적은 11승 2패.

테이트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 2016년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테이트는 첫 방어전에서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무너진 뒤 TUF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라켈 테닝턴에게마저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리고 돌연 옥타곤을 떠난 그녀는 지난 7월, 4년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마리온 레노에게 승리했다. 

비에이라는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성공적인 재출발을 신고한 테이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완전한 상승세로 접어들겠다는 복안이다. 둘의 경기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