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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게이레도 "여전히 가브란트 원해"

UFC 255에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브손 피게이레도의 원래 상대는 알렉스 페레즈가 아니었다.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와의 맞대결이 추진됐었다. 하지만 대진이 발표되기도 전에 가브란트가 부상을 입어 페레즈로 변경됐다. 

그에게 가브란트는 여전히 매력적인 상대로 보이는 모양이다. 단 그는 가브란트가 아직 플라이급 경기를 뛰어보지 못한 만큼 체중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게이레도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UFC 255 미디어데이에서 "난 가브란트와의 대결을 원한다"며 "그 싸움은 매우 흥분되지만, 우선 그가 체중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 체급으로 내리는 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싸우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피게이레도로선 이번 대결에서 승리해야만 가브란트와의 대결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이기면 2차 방어전에서 가브란트와의 맞대결이 추진될 전망이다.             

"가브란트는 플라이급에서 누군가와 싸워야 하는데,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정말 내가 그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난 준비가 돼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또 그는 "이 체급에서 누구와 싸워도 좋고, 이번 페레즈와의 대결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대인 페레즈는 2017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한 플라이급의 신성으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1라운드 로킥 KO승을 거둔 바 있다.

끝으로 피게이레도는 "난 플라이급의 리드 싱어다"며 "이 체급에 흥분을 안겨주러 왔고 이것만큼은 확실히 말하겠다. 우리의 체급이 칭찬받을 만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큰소리쳤다.

한편 UFC 255는 오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이 경기가 메인이벤트이며,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제니퍼 마이아의 여성부 플라이급 경기가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