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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1·262, 순식간에 티켓 매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약 1년간 무관중 이벤트로 진행된 가운데, 다가오는 두 번의 정규대회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UFC의 발표에 따르면,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1, 5월 16일 개최되는 UFC 262의 입장권이 판매 시작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대회는 대규모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인원 제한이 없다.

그동안 팬들이 직접 관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두 대회는 비중 있는 경기가 많은 정규대회인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은 충분히 예상된 결과다. UFC 261에는 약 1만 5천명, UFC 262에는 약 1만 7천명의 관중이 각각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UFC 261에는 세 체급 타이틀매치가 예정돼있다. 웰터급의 카마루 우스만-호르헤 마스비달, 여성부 스트로급의 장 웨일리-로즈 나마유나스, 여성부 플라이급의 발렌티나 셰브첸코-제시카 안드라데가 펼쳐진다. 우스만 대 마스비달의 2차전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262에선 은퇴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잇는 새 챔피언이 탄생한다. 지난해 12월 토니 퍼거슨을 꺾고 8연승을 달성한 찰스 올리베이라와 벨라토르에서 이적해 댄 후커를 상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마이클 챈들러가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또 레온 에드워즈 대 네이트 디아즈의 코메인이벤트, 토니 퍼거슨 대 베닐 다리우시의 대결도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1년 5개월 만에 복귀하는 디아즈와 주춤한 퍼거슨이 되살아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