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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

우스만에게 독설 퍼부은 치마예프

미들급 데뷔를 앞둔 함잣 치마예프가 웰터급 전 챔피언지자 장기간 P4P 1위에 올랐던 카마루 우스만을 강하게 도발했다.

19일(한국시간) 열린 UFC 294의 기자회견에서 치마예프는 "네가 세계 최고라면 지면 안 되잖아. 대체 왜진거지?"라며 우스만의 심기를 건드렸다.

우스만은 침착하게 "네 말이 맞아. 아쉽게도 인간은 불완전한 부분을 가지고 있지. 이번에 그 교훈을 가르쳐 줄게"라고 응수했다.

치마예프는 공세를 높였다. 우스만이 늙은 선수라며, 선수 생활을 그만 두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무시했다.

"네가 대단한 선수이긴 한데 내 레벨은 아니지. 날 가르치긴 어려울 거야. 그러기엔 너무 늙었거든"이라며 "그냥 체육관에서 가르치기나 하는 게 나을 것 같네. 건강 관리도 해야지. 이제부터 코치 일을 해보는건 어때? 건강도 챙기고 좋잖아"라고 했다.

UFC 294의 코메인이벤트인 둘의 경기는 미들급으로 펼쳐진다. 치마예프는 당초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부상으로 하차했고, 우스만에 대체자로 들어왔다.

UFC 294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언더카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밤 11시, 메인카드는 22일 새벽 3시에 시작된다.

Don't miss a moment of UFC 294: Makhachev vs Volkanovski 2, live from Etihad Arena in Abu Dhabi, UAE. Prelims start at special time of 10am ET/7am PT, while the main card kicks off live on PPV at 2pm ET/11am PT.